내 집 마련 '신규 분양 vs 재건축'

입력 2014-10-01 15:47  

<앵커> 최근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분양이냐 재건축 아파트 투자냐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것이 현명한 투자 방법일까요?
국승한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속에 아파트 가격이 조금씩 회복되자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분양에 청약을 하느냐, 재건축 아파트를 사느냐를 놓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입니다.

먼저 신규 분양의 경우 기존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과 함께, 대출이나 전세와 함께 투자한다면 상대적으로 적은 자금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분양의 경우 단지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얻는 것이기 때문에 2-3년 이후 입주할 시기에 주택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느냐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입지와 교통여건,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정부의 규제가 크게 완화되어 향후 사업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재건축의 경우 투자가치가 높아지려면 조합원 몫을 제외한 일반분양 아파트 분양이 잘돼야 하고, 일반분양 아파트 분양가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져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정부의 규제완화로 재건축이 속도를 내겠지만 주민들의 의견, 일반 분양가 조정 등 복잡한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조합 설립에서부터 착공까지 10년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또한 아직 국회에서 해결하지 못한 초과이익환수제 등 규제 완화와 관련된 법적 조항들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신정섭 신한은행 부동산팀장
"최근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권리 보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당분간 재건축 아파트가 주택가격 상승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규 분양 아파트의 경우에는 분양가, 입지, 교통여건, 자족기능 등을 꼼꼼히 따져 투자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단기간 차익을 위한 투자 보다는 내 집을 마련한다는 중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가 바람직 하다"며 "각자의 생활 여건과 현 상황, 향후 발전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를 신중하게 고려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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