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악성민원에 강력대응…법적조치도 불사

입력 2014-12-19 13:33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향후 폭언·폭력 등을 일삼는 악성민원에 대해 법적 고소·고발조치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장 담당자들의 정신적 고통이 크고, 행정력 낭비로 선량한 고객들에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려진 조치다.

LH에 따르면 전화상담중 여직원에게 “오늘 시간있냐? 몇 살이냐?”고 성희롱을 하기도 하고, 불법무단경작자의 농작물을 제거하자 직원에게 인분을 뿌리는 등의 사례도 있었다.

향후 LH는 현행 법의 한계를 벗어난 악성민원의 경우 사내변호사의 법률자문을 받아 법적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화녹취장비와 CCTV 등을 설치하고, 민원이 극심한 현장의 경우에는 안전요원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모든 민원에 대해 성실하게 경청하고 예의바르게 응대하는 것은 기본이나, 일부 도를 넘은 악성민원에 대해 앞으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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