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 시장 안정화 기대에 상승…WTI 1.93%↑

입력 2016-03-02 07:05   수정 2016-03-02 13:48




뉴욕증시 강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배럴에 65센트(1.93%) 오른 34.4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9센트(0.79%) 오른 1배럴에 36.86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00포인트 이상 뛰며 장중 2%가 넘는 오름폭을 나타냈다.

여기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석유회사들은 올해 생산량을 증가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말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은행 지급준비율을 내리면서 중국의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커졌다.

닐 애킨슨 국제에너지기구(IEA) 선임 분석가는 "국제유가가 바닥을 쳤다"며 "올해 1배럴에 40~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3.60달러(0.29%) 떨어진 1온스에 1,230.80달러로 장을 마쳤다.

최근 금값이 4년 만에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관망세가 짙어진데다 증시와 달러화 강세가 영향을 미쳤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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