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치료 하던 의료진도 사망…현지 상황보니 '충격'

입력 2014-07-29 11:31  


아프리카 전역이 에볼라 바이러스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


2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서아프리카 3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1200여 명으로, 이중 66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감염자 중에는 치료를 맡았던 의료진 100여 명도 포함되어 있으며, 그중 50여 명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공포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에 라이베리아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해 27일 2개의 공항과 검문소를 제외한 국경을 폐쇄했고, 기니와 인접한 세네갈 국경 역시 폐쇄한 상태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최고 90%에 달하며 아직 백신이 없어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리고 있다.


이는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강 주변에서 처음 발견돼 ‘에볼라’라는 이름이 붙었다.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1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이 나고 심한 두통, 근육ㆍ관절통과 더불어 체온도 갑자기 올라간다고 전해진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너무 많은 사람이 죽은 거 아니야?",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백신이 빨리 만들어져야 할텐데",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어떡해 의료진도 사망했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CN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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