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침수 잇따라 '호우경보'··시간당 40mm '물폭탄'

입력 2014-08-18 15:40  



`울산 침수` 울산지역에 9일 오후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울산기상대는 울산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울산지역에는 지난 17일 6.6㎜의 비가 내린 데 이어, 18일 0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173.1㎜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18일 정오부터는 시간당 30∼4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울산시 남구 남산로변의 급경사지에서 흙더미와 돌이 무너져 도로로 떨어지거나 중구 유곡중학교 인근에서 흙담이 무너지는 등 폭우로 말미암은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현재 도로침수 등 신고가 약 40건 접수됐으나, 아직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울산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20일 오전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리고,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리겠다"면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침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울산 침수, 폭우가 내리는구만" "울산 침수, 피해 없어야할텐데" "울산 침수, 비가 너무 내린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