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이어 양덕여중 3층까지 침수 '400여명' 옥상 대피! '현장 충격'

입력 2014-08-25 17:46   수정 2014-08-25 18:00



부산에 내린 엄청난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5일 "오후 4시쯤 부산∼울산 고속도로 장안나들목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며 "이 때문에 부산방면 2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부산 구포 1동 양덕여중은 학교 3층까지 침수돼 학생 400여 명이 4층과 5층으로 긴급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2시30분쯤에는 부산시 북구 구포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이 인근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로 붕괴했다.


경로당이 이날 문을 열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소방당국은 매몰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부산 도시철도 노포역과 화명역 등 지하철 역 곳곳이 침수되면서 1,2호선의 운행이 부분 중단되는 등, 지하철 운행에도 차질을 빚었다.


부산 지하철 침수, 부산 양덕여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지하철 침수, 부산 양덕여중, 어떻하냐" "부산 지하철 침수, 부산 양덕여중, 학교 침수는 처음 봤다" "부산 지하철 침수, 부산 양덕여중, 진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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