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급류에 휩쓸려 '전복' 실종자 수색 난항…19세 안 모양 숨진채 발견

입력 2014-08-26 14:17  



25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덕곡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린 시내버스 71번에 타고있던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과 해경 등은 경비정과 122구조대, 민간자율구조선 등 20여 척의 선박을 동원해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26일에도 진동항과 광암함, 덕곡천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계속한다. 현재까지는 실종자를 찾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시내버스에 몇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블랙박스 분석 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랙박스 분석 작업을 맡은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시내버스 블랙박스를 회수해 정밀분석하려고 했으나 내부회로 손상으로 분석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고가 난 시내버스에는 숨진 채 발견된 안모(19)양을 제외하고 4~5명의 실종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경찰은 현장 지휘본부에서 5명의 실종자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운전사 정모(55)씨를 비롯해 시내버스에 탔을 것으로 추정되는 승객 등 5명의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소방당국과 해경 등과 공조해 사고현장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 버스 사고에 누리꾼들은 "창원 71번 버스 사고, 큰일이다", "창원 71번 버스 사고, 다른 피해도 심각", "창원 71번 버스 사고, 실종자 구조되길 바랍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보도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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