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살 진주 운석, 소유주 270억 요구…정부 제시액의 무려 '77배'

입력 2014-11-21 10:56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진주 운석의 가격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연구원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이 연구원의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주 운석의 나이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이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측정한 결과 진주 운석의 나이가 태양계 나이인 45억 9700만 년에서 44억 8500만 년 사이인 것을 확인했다.


진주 운석은 지난 3월 경남 진주에 낙하한 것으로 모두 4개의 조각(34㎏)이 회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는 현재 발견자 네 명이 소유하고 있는 진주운석을 3억 5000만 원에 매입하려 했지만 소유주 측은 270억 원을 요구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는 "태양의 나이와 비슷하게 나오는 것은 당연하며 진주 운석의 나이가 구해졌다고 해서 학술적 가치가 더 높아지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45억 살 진주 운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5억 살 진주 운석, 270억은 심하네", "45억 살 진주 운석, 욕심이 과하네", "45억 살 진주 운석, 3억 5천이면 됐지", "45억 살 진주 운석, 로또 맞았네", "45억 살 진주 운석, 흔한 운석이라 가격이 생각보다는 낮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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