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분신 아파트.. 경비원들 78명 전원 해고통보? "보복성 통보 파문"

입력 2014-11-25 09:05  


경비원 분신 아파트 남은 경비원 전원을 해고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주민의 폭언과 모욕을 견디지 못해 분신을 시도한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 이 씨의 동료 경비원들 78명이 모두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통보를 받은 날은 정부가 경비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며, 대량 해고를 막기 위해 고용지원금 기간을 늘리는 대책을 발표한 날이었다.


현재까지 경비원들은 최저임금의 90%를 받아 왔지만, 다음해부터는 100% 전부를 지급하게 되면서 아파트마다 인력 줄이기에 나섰다.


대량 해고가 예상되자, 정부는 고령자를 고용하는 사업자에게 주는 고용지원금 기간을 연장하겠다며 대책을 발표했던 것이다.


하지만, 논란이 됐던 아파트 경비원들은 이미 해고 통보를 받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이 너무 늦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점증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비원 분신 아파트, 해고통보는 보복이다" "경비원 분신 아파트, 해고통보는 전 국민적인 여론저항에 직면할 것" "경비원 분신 아파트, 해당 아파트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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