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이미지 실추'이유로 106명 해고 예고… '사실이야?'

입력 2014-11-25 09:39   수정 2014-11-25 18:21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아파트가 남은 경비원 전원을 해고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24일 “이 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노조 관계자는 “압구정 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면서 “이번 사건으로 압구정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지어 통보를 받은 날은 정부가 경비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며 대책을 발표한 날이어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압구정 아파트 관계자는 “입주자임원회에서 동대표회장 등이 그런 의견을 내놓기는 했으나 전혀 결정되거나 진행된 것이 없는 상태”라며 반박했다.


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전원 해고하면 이미지 더 안 좋아지지 않나요?", "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저 아파트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우리 아파트를 지켜주는 경비아저씨께 정말 감사하다", "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경비아저씨께 박카스라도 한 병 드려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압구정 아파트에서는 지난달 7일 오전 9시 30분쯤 경비원 이모(53)씨가 인화물질을 자신의 몸에 뿌린 뒤 불을 붙여 전신 3도 화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씨는 한 달만인 이달 7일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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