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사과쪽지에 '폭풍눈물'...쪽지 패러디까지 등장

입력 2014-12-18 15:22   수정 2014-12-18 15:22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사과쪽지에 `폭풍눈물`...패러디까지 등장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사과 쪽지`



박창진 사무장이 KBS 뉴스에 출연해 조현아 사과 쪽지를 공개하며 눈물을 흘린 가운데 조현아 사과쪽지 패러디도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사과 쪽지`



박창진 사무장은 한 매체의 뉴스 인터뷰에서 "국토교통부 조사는 사실상 대한항공과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남긴 사과 쪽지도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창진 사무장은 사과 쪽지를 공개하며 참담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사무장은 국토부 측이 대한항공 측에 승무원들의 사실관계 확인서를 여러번 다시 제출하라고 시켰으며, 대한항공이 조직적으로 관련 증거를 없애려 한다고 폭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뉴욕 공항에 내린 후 작성한) 최초 보고 이메일을 삭제하라는 명령을 저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있던 관계자들에게 했다"며 대한항공의 조직적 은폐 시도를 폭로해 놀라움을 줬다.




`조현아 사과 쪽지`의 진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패러디물도 나와 화제다.



경기 고양시 페이스북 담당자는 18일 고양시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직적 만나 감사인사 드릴려고 했는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고양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페친`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을 담은 쪽지였다.


쪽지에는 "페친님들 직접 만나 감사 인사 드릴려고 했는데 페이스북에 남기고 갑니다. 페이지 좋아요 이제 곧 10만 감사합니다. 고양시 페북지기 올림"이라는 내용이 `조현아 사과 쪽지`를 연상케 한다. `드릴려고`라는 잘못된 맞춤법 표기도 그대로 따라한 재치있는 패러디로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뉴스 캡처 / `조현아 사과 쪽지` 패러디 고양시청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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