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리뷰]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내향성 발톱 치료법

입력 2015-01-26 07:15  

[핫이슈 리뷰]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내향성 발톱 치료법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

지난해 우리나라의 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한국인의 ‘유별난 커피 사랑’을 증명했다. 하지만 커피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 때문에 마음 놓고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커피가 건강에 정말 나쁘기만 할까?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필립스 세코가 커피의 진실과 건강하게 커피 마시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커피는 무조건 나쁘다? 하루 2~3잔의 커피는 건강에 도움


커피가 몸에 나쁘다는 이야기는 수년 간 있어왔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을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집중력과 민첩성, 수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고 공격 성향을 약화시킨다.


또한 이뇨작용을 도와 몸 속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며, 심장박동 횟수를 늘려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도와 준다.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충치 예방과 입 냄새 제거 등에도 효과가 있다.


다만, 과다한 카페인 섭취는 숙면 방해, 신경 과민, 두통, 어지러움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 카페인 섭취량인 400mg, 약 커피 2-3잔 정도만 마시는 것이 좋다.


▶똑같은 원두도 신선해야 건강한 커피


똑같은 원두, 똑같은 추출 방법으로 마시는 커피라도 원두가 신선해야 건강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심장 질환, 암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커피의 클로로겐산 물질은 열에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커피콩을 볶는 로스팅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진하게 볶은 원두는 클로로겐산의 손상이 많기 때문에 가볍게 로스팅하여 산미가 풍부한 커피가 건강에 더 좋다.


또한, 커피는 산소, 수분, 온도의 변화에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항상 신선한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갈지 않은 원두를 그대로 보관해야 산소나 습기에 닿는 면적이 줄어 들어 신선함이 오래가며, 밀봉하여 공기를 차단하고 냄새가 베이지 않는 유리나 도자기 등에 담아 밀봉해 실온 보관해야 한다. 로스팅한 원두는 빠르게 산패하고 향기를 잃기 때문에 최대 2주 이내 소비하고,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건강 염려된다면 첨가물 넣은 커피는 적게 마실수록 좋아

일정량의 커피는 건강에 좋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블랙 원두 커피 이외 당분, 시럽, 프림 등을 첨가한 다른 종류의 커피는 조심해야 한다. 블랙 원두 커피는 열량이 10kcal 미만이지만, 커피 믹스는 50~80kcal, 라떼는 200kcal 정도의 높은 열량을 갖고 있으며, 커피 원두의 쓴맛이 시럽의 단맛을 잘 느끼지 못하게 해 설탕 과잉 섭취를 유도하게 된다. 또한 우유의 단백질, 음료에 넣는 시럽 등은 충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커피를 마실 땐 블랙 원두 커피로 마시고, 설탕, 프림 등을 추가한 커피는 하루 한 잔 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다.


▶앓고 있는 질환, 건강 상태에 따라 커피도 선택해서 마셔야


당뇨, 심장질환, 고혈압처럼 혈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을 갖고 있다면 종이 필터로 커피를 내려먹는 것이 좋다. 커피의 ‘크레마’라는 부드러운 거품은 원두의 지방 성분인데 커피에 고소한 맛과 향을 더하지만 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커피를 종이 필터에 내리면 지방 성분의 95%가 걸러지므로 핸드 드립 커피나 커피 메이커 등의 방식으로 내린 커피를 머시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빈혈이 있는 젊은 여성이라면 철분 보충제와 함께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사진= 연합뉴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가임기 여성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으로 발병율은 약 5~10%이다.


배란 장애나 희발 배란이 있는 여성에서 다낭성 난소의 초음파 소견이나 고안드로겐 혈증이 있고 이를 유발할 만한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그 원인과 발생 기전이 명확하지 않다. 외국인의 경우엔 비만과 다모증을 흔히 동반하나 한국인에서는 이런 증상이 많지 않다.


또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치료는 완치의 개념이 아니다. 환자의 증상에 맞춰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으며 생리 불순·자궁내막증식증 및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고안드로겐 혈증·불임·제2형 당뇨의 발생 위험·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과 같은 측면을 고려해 치료 방법을 정하게 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내향성 발톱 치료법

내향성 발톱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치료법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들이라면 한번쯤은 발톱이 살 속을 파고드는 고통을 겪어봤을 것이다. 남성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딱딱한 군화를 신고 행군하거나 축구화를 신고 축구공을 찰 때 발가락에 전해지는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고통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이를 방치 하면 통증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초기에는 상처부위를 소독하며 약을 복용하는 것이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며 통증이 심해진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치료 받아야 한다.


지난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발표에 따르면 손발톱 장애 진료 인원은 지난해 2009년 19만5000명에서 2013년 23만5000명으로 20% 이상 증가했다. 진료비는 같은 기간 121억 원에서 157억 원으로 30% 늘어났다.


내향성 발톱은 손톱이나 발톱, 주로 엄지 발톱이 살 안쪽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을 포함한다. 내향성 손·발톱의 대표적인 원인은 평소 발톱을 일자가 아닌 둥근 형태로 자르는 습관 때문이다.


발을 꽉 조이는 하이힐 등을 오래 신고 다니거나, 무좀 때문에 발톱이 변형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내향성 발톱은 방치하면 더 악화되기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발톱의 양옆 모서리 끝이 일자가 되게 하고 발을 1mm 정도 덮을 수 있게 자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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