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핫토픽] 미세먼지 농도, 3월 제철 음식, 달걀이 학생에게 좋은 이유, 독감 예방법, 3월 봄 축제 일정, 구한말 개화파 채색사진 발견

[WOW 핫토픽] 미세먼지 농도, 3월 제철 음식, 달걀이 학생에게 좋은 이유, 독감 예방법, 3월 봄 축제 일정, 구한말 개화파 채색사진 발견



미세먼지 농도
2일 전국 황사 농도는 낮은 반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단계인 80㎍/㎥ ~ 150㎍/㎥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이므로, 노약자와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장시간 실외활동을 가급적 삼가고 일반인이라도 실외활동을 피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3월 제철 음식
3월 제철음식인 쑥, 달래, 냉이, 딸기, 한라봉, 취나물, 소라, 꼬막, 더덕, 쭈꾸미, 바지락 등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특히 더덕은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3월에 섭취할 경우,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3월 제철 음식인 주꾸미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주꾸미가 가장 맛이 좋을 때는 3월 중순부터 5월까지다.


달걀이 학생에게 좋은 이유
달걀이 학생에게 좋은 이유는 달걀이 두뇌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생산을 도와 학습능력 향상을 돕기 때문이다.


달걀은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사람의 뇌에서 수분을 제외한 30%를 차지하고 있는 레시틴(Lecithin)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다.


달걀은 루테인(Lutein)과 제아크산틴(Zeaxanthin)이 풍부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비타민A와 B, E를 비롯해 철분, 아연, 인은 물론 갑상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오드,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항산화제인 셀레늄도 포함하고 있다.


독감 예방법
독감 예방법은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만큼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도록 한다.


아동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선 손을 자주 씻고 실내 온도를 20~22도로 맞추고,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 함유 식품을 섭취하도록 한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노인·영유아·임신부·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에 취약한 `독감 고위험군`은 특히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월 봄 축제 일정
3월의 주요 축제로는 광양매화축제·구례산수유꽃축제 등 산수유 꽃 잔치 등이 있다.


오는 4일에는 아산 외암마을장승제 및 대보름행사가 진행되며, 5일부터 7일까지는 삼척 정월대보름제가 진행된다. 제주들불축제는 5일부터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6일에는 광양 백운산고로쇠약수제, 7일에는 지리산 뱀사골고로쇠약수제, 14일부터 22일까지는 광양매화축제가 진행된다.


20일부터 23일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산 원동매화축제, 21일부터 29일까지 구례산수유꽃축제, 21일부터 4월5일까지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27일부터 4월5일까지 옥천묘목축제가 사람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구한말 개화파 채색사진 발견 (사진 양상현 순천향대 교수 제공)

양상현 교수는 1일 미국 럿거스대학교 도서관 ‘그리피스 컬렉션’에 소장된 한국 근대 사진자료 가운데 김옥균(1851∼1894), 서재필(1864∼1951), 박영효(1861∼1939)의 채색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구한말 개화파 채색사진 발견은 김옥균, 서재필, 박영효 사진 모두 청년 시절 이전에 갓 등을 쓴 모습이 담겨 있다.


흑백사진은 많이 알려진 김옥균의 경우, 청년 시절 채색사진을 찾아내기는 처음이다. 특히 20대였던 일본 유학시절 사진만 남아있는 서재필의 어린 시절과 콧수염을 기른 모습 사진만 있는 박영효의 청년 시절 사진 또한 처음 발견돼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