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리뷰] 면접 구두 선택법,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영국 외로운 늑대 전담부서, 고산병 증상, 기상해일 감시망 확대

입력 2015-03-03 07:35  

[핫이슈 리뷰] 면접 구두 선택법,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영국 외로운 늑대 전담부서, 고산병 증상, 기상해일 감시망 확대


[핫이슈 리뷰] 면접 구두 선택법,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영국 외로운 늑대 전담부서, 고산병 증상, 기상해일 감시망 확대


면접 구두 선택법

면접 구두 선택법이 관심을 끌었다.
대기업의 채용이 시작되면서 면접 구두 선택법이 관심을 끌었다.


남성은 벨트와 구두 색깔을 맞추는 것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평소 코디에 자신이 없고 슈트와 구두가 익숙하지 않다면 네이비 슈트, 화이트 셔츠, 패턴 넥타이에 블랙 스트레이트 팁구두를 신는 것이 좋다.


금융권에 지원한다면 블랙 슈트에 블랙 스트레이트 팁 구두가 제격이다. 전문가들은 엄격함과 신뢰감을 표현할 수 있는 조합으로 타이나 양말, 커프스링크 등으로 살짝 포인트를 주면 동시에 세련미도 풍길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엄격함과 신뢰감을 표현할 수 있는 조합으로 타이나 양말, 커프스링크 등으로 살짝 포인트를 주면 세련돼 보인다. 의상 또한 검은색 정장과 흰색 셔츠로 무난하고 깔끔한 차림이 좋다. 포인트가 없을 경우 단조롭고 딱딱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공기관이나 교사 직군에 지원할 때에는 블랙 슈트와 블랙 플레인 토 구두를 추천했다. 플레인토 구두는 깨끗하게 닦여 있을 때 빛을 발하는 만큼 깔끔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멋을 내고 싶을 때에는 구두의 광택감을 조절하면 된다. 이 구두는 창의력을 요하는 직군에선 지루해 보일 수 있어 권하지 않는다. 블랙 플레인 토 구두는 창의력을 요하는 직군에선 지루해 보일 수 있어 권하지 않는다.


법무나 회계 등 전문직에는 도회적 느낌의 블랙 윙팁 구두가 잘 어울린다고 이 업체는 추천했다. 이 업체에 따르면, 세련미가 느껴지는 블랙 슈트에 블랙 윙팁 구두를 조합하면 도회적인 인상을 준다. 여기에 안경, 시계 등으로 감각적인 소품을 활용해 무게감을 살짝 덜어내야 센스 있는 코디를 할 수 있다.


창의성이나 활동성을 요구하는 마케팅, 홍보 직군에 지원할 때는 네이비 슈트에 브라운 스트레이트 팁 구두를 조화롭게 결합해도 좋다. 이러한 조합은 단조로운 느낌을 덜고 개성 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영업직 등 대외 활동이 많은 직군에 지원한다면 편안함과 솔직함, 신뢰감을 전달하는 짙은 그레이 슈트에 짙은 브라운 스트레이트 팁 구두가 좋다. 다만 지나치게 밝은 그레이 슈트는 가벼운 인상을 줄 수 있으니 금물이다.


창의성이나 활동성을 요구하는 마케팅, 홍보 직군에 지원할 경우에는 네이비 슈트에 브라운 스트레이트 팁 구두를 코디해 볼 것. 단조로운 느낌을 덜고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개방성을 중시하는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광고 직군에서 강조되는 건 무엇보다 ‘자유’다. 따라서 구두도 자유롭게 연출이 가능하다. 윙팁 구두 밑창에 클리퍼 솔을 적용해 캐주얼한 감성을 더한 구두는 편안한 비즈니스 룩을 완성 시켜준다. 여기에 콤비재킷과 같은 세미 정장을 곁들인다면 그럴듯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사진= 미생 포스터)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작가’는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 )였다. 한국 작가 중에선 공지영이 가장 많은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2일 문화일보가 교보문고에 의뢰해 2005년부터 2015년 2월 현재까지 작가별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고전·현대, 국내·해외, 시·소설(추리 등 장르 포함)·산문집을 가리지 않고 모든 문학 분야를 대상으로 삼았다. 교보문고 순위를 바탕으로 각 출판사에 주요작품의 출판·판매 동향을 물어 관련 통계를 분석했다.


하루키는 단연 돋보였다. 교보문고에서 89만4000여 권이 팔려 1위를 기록했다. 이 서점의 점유율이 전체 도서시장의 20∼25%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350만∼450만 권이 나갔다는 계산이 나온다.


2009년 출간돼 현재까지 총 200만 권이 팔린 ‘1Q84(전 3권)’의 힘이 컸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87만3400여 권으로 하루키의 뒤를 바짝 쫓았다. 올 상반기 5, 6권 출간으로 완간되는 ‘제3인류(전 6권)’가 이제까지 80만 권이 나갔고, 앞서 나온 ‘신(전 6권)’ ‘뇌(전 2권)’ ‘나무’ 등은 모두 누적 판매 부수 100만 권을 넘겼다.


3위는 69만6300권을 판 공지영이 차지했다. 총 84만 권이 나간 ‘도가니’를 비롯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즐거운 나의 집’ 등 2005년 이후 발표된 작품들이 사랑 받았다.


‘봉순이 언니’ ‘고등어’ 같은 스테디셀러도 뒤를 받쳤다. 4위는 일본 추리소설계의 스타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64만600권), 이어 파울로 코엘료·기욤 뮈소·김진명·신경숙·조앤 K 롤링·조정래가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작가 톱 10에 올랐다.
그러나 이러한 책 판매량은 조사기관이나 서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났다.


지난해 말 인터파크 종합도서 전문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북DB`에 따르면 지난 2003년 1월 이후 인터파크도서 누적 판매된 국내·외 작가 랭킹에서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조앤 K.롤링이 누적 판매수 73만6632권으로 가장 많은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누적 랭킹 2위는 총 누적 판매수는 58만3666권을 기록한 소설 「개미」의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46만1098권을 판매한 「1Q84」의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4위는 40만8880권을 판매한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이 뒤를 이었다.
국내 작가의 이름도 누적 랭킹 상위 10위권에서 확인됐다.


「높고 푸른 사다리」의 저자 공지영 작가(40민2920권·5위),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의 이원복 교수(34만8671권·8위),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동화작가(34만3699권·9위)가 포함되는 등 국내 작가의 파워를 입증했다. (사진= 무라카미 하루키 페이스북)



영국 외로운 늑대 전담부서


영국 외로운 늑대 전담부서 발족 소식이 화제다.
영국의 국내보안정보국, MI5이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외로운 늑대` 문제를 전담하는 기구를 발족했다고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전담 기구는 `지하디 존`으로 유명한 모하메드 엠와지처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 IS와 연계된 수백 명의 극단주의자를 경찰과 보안조직이 제대로 감시하지 못했다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발족했다.


정부는 "MI5는 조직적인 음모를 통하지 않고 단독으로 테러 행위를 저지를 수 있는 인물들을 파악하는 방법을 개발했으며, 이런 사람을 파악해 수사하는 전담팀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사진= sbs)


고산병 증상

고산병은 해발 2000~3000m 이상의 고지대로 이동하였을 때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나타난다.

고산병 증상은 두통, 메스꺼움, 식욕저하, 구역, 구토, 소변량 감소, 수면장애, 실조증, 의식저하, 혼수, 마른기침, 호흡곤란, 청색증, 거품 기침 등이며, 등산 후 1~6시간 사이에 발생한다.

고산병의 심각한 증상인 고산뇌수종은 실조증과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며, 12시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혼수에 빠지게 된다.

고산폐수종 환자는 초기에 마른기침을 하고, 운동하면 호흡곤란, 폐수포음이 들리며, 더욱 심해지면 청색증과 거품이 섞인 기침, 안정시 호흡곤란, 의식저하가 발생하여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 있다.

고산병을 예방하려면 초반에 무리해서 올라가지 말고, 적응기간을 갖는 것이 좋다.

고산병 증상이 느껴지는 초기에 등산을 멈추거나 낮은 지대로 내려가고 무리하지 말고 하루에 최대 300m 정도 올라가는 것이 좋다. 고지대를 등산하기 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어떤 형태든 과량의 알코올이나 담배는 삼가며, 습관성 약을 먹지 않는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기상해일 감시망 확대

기상해일 감시망 확대 소식이 들려왔다.
기상청은 봄철에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기상해일(Meteotsunami)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에 발생 유무만을 판단하였던 감시체계를 피해 예상 지역까지 예측할 수 있도록 강화하였다.


작년까지는 서해 최서단 3개 지점(백령도,격렬비열도,흑산도)의 기압변동 자료를 통해 기상해일 발생 가능성을 탐지하여 유관기관에 통보하였으나, 먼바다에서 발생한 기상해일이 연안으로 오면서 소멸하거나 피해 예상지역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웠다.
이번 조치로 기상해일의 발생 가능성과 도달 해역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감시 분석대상을 3개 지점에서 연안 89개 지점으로 확대하여 먼바다에서는 기상해일 발생 유무를 판단하고, 연안에서는 기상해일 피해 예상 지역을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기상청은 예측시스템에서 나온 결과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 해양경비안전본부)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에 직통전화(핫라인)와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사고 예방 및 초동 대응 시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기상해일에 대한 보다 정확한 분석과 신속한 정보 전달을 통해 방재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봄철의 기상해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이는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해일은 봄철에 빠른 속도(80km/h)로 이동하는 저기압에 의해 발생한 해상의 파동이 서해를 지나오면서 서해 연안의 갯바위나 방파제에 돌발적으로 증폭되는 현상이다. 성인키보다 높은 너울이 갑자기 갯바위나 방파제에 들이닥치기 때문에 주택가 침수, 어선 전복 등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인명사고까지 유발해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3월 31일 영광 일대에서 발생, 주택가 침수와 어선 전복 등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2008년 5월 4일에는 보령 죽도에서 45명이 해수에 휩쓸려 9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다. (사진=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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