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인종차별 논란, TMZ 공식 사과할까?‥엠버 옥택연 성난 연예계

입력 2015-05-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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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인종차별 논란에 많은 이들이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다.


지난 4일 걸그룹 EXID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정화가 미국 현지 연예매체 TMZ로부터 조롱 당한 것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한국인의 말투와 톤을 가지고 이런 식으로 조롱하는 것에 대해 매우 화가 난다"며 "웃고 넘어갈 일이 아니다. 명백한 인종차별적 행위다. 현지 한국 언론을 통해 TMZ 쪽에 접촉해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TMZ는 코리아 타임즈 뮤직 페스티발을 참여하기 위해 LA공항에 나타난 걸그룹 EXID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한 기자가 멤버 정화를 인터뷰 하던 중 "아임 소 해피(I`m so happy)" "땡큐땡큐" 한국식 억양을 우스꽝스럽게 흉내냈기 때문.



결국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엠버, 옥택연, 박준형 등 동료 가수와 더불어 많은 해외 팬들이 TMZ를 향해 "인종차별이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ID 인종차별 논란 TMZ 사과 사진=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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