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휴교, 한 곳 하자마자 빗발치는 학부모 항의 "메르스 예방법中 하나"

입력 2015-06-02 15:01  



(메르스 휴교 메르스 예방법 사진=연합,경기도교육청홈페이지)


메르스 휴교로 학부모들의 신경이 날카롭다.




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메르스 첫 사망자가 나온 화성 A병원 인근 학교 21곳이 오는 5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메르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임시 폐쇄 조치인 것.




이러한 조치가 내려진 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는 휴교를 요구하는 다른 학교 학부모들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오늘 낮 2시 학부모게시판에는 "학생들 중 메르스 감염자가 한 명이라도 발생한다면 엄청난 혼란이 일 것", "지금 휴교해야 할 상황에 체험학습 취소도 안 하고 (아이는) 체험학습을 간다고 하니 황당하기만 하다", "면역력이 약한 초등학생 아이들은 위험하다. 경기도 전 지역 초등학교 휴교령을 내려 달라"며 휴교령을 요구하는 글이 빗발쳤다.




한편 현행 초중등교육법(64조)에 따르면 관할청은 재해 등의 긴급 사유로 정상수업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학교의 장에게 휴업을 명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경기도 교육청은 앞서 휴업을 결정한 학교 외에는 “관련 사항을 논의 중”이라는 답변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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