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업그레이드' 多디바이스 사용…모바일 시장 넘보나?

입력 2015-07-30 10:32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사진=SBS 8시뉴스 방송화면캡쳐)

`윈도우10 업그레이드` 多디바이스 사용…모바일 시장 확보할까?

지난 29일 한국MS는 `윈도우10`을 공개했다.


서울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상무 송규철은 "윈도우10을 통해 움직이면서 최고의 효율을 활용할 수 있도록 거듭나고자 노력했다"고 이번 업그레이드를 설명했다.


윈도우10의 가장 큰 특징은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외에도 윈도우10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으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보다 빠른 신규 웹 브라우저인 `엣지`, 개인비서 `코타나`, 안면인식 로그인 `헬로우` 등이 있다.


`엣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액티브 X를 지원하지 않으며, 웹표준에 맞게 제작, 속도 또한 익스플로러보다 3배가량 빠르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앞서 나온 윈도우 8에서 논란이 됐던 시작메뉴를 원상복구 시켰다.


음성인식기술인 `코타나`는 음성을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이를 해석해 검색을 하고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한국어 인식 지원은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빠른 시간 안에 개발을 완료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패스워드 방식과 함께 지문·안면인식 기술인 ‘헬로우’를 추가해 보안도 강화했다. 지문과 얼굴에 대한 정보는 디바이스 내 보안 칩인 트러스티드 플랫폼 모듈
(TPM)에 저장되며 만약 디바이스에 이 칩이 없다면 가장 안전한 장소에 보관된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윈도우10은 평가판이 아닌 일반 사용 버전이다.


단 설치를 위해서는 하드에 약 3GB의 여유공간이 필요하다. 또한 업데이트 뒤 화면 깨짐과 특정 기능 미작동 등의 오류가 생길 수 있어 업데이트 전 반드시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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