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서부경찰서)
대구 주부 살인사건, 용의자男 공개 수배..`은신가능성` 높은 곳은?
대구 주부 살인사건
대구 주부 살인사건 용의자 공개 수배돼 화제다.
30일 대구서부경찰서는 40대 주부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모(43)씨를 전국에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사흘이 지났지만, 용의자 행방이 묘연하다”며 “시민 제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공개 수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씨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모텔이나 찜질방 등에 은신할 가능성이 있다"며 "용의자 신속 검거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씨의 인상착의는 키 175cm가량에 약간 마른 체형으로 스포츠머리, 검은 피부에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상태. 만약 용의자를 목격했다면 국번 없이 112번이나 대구서부경찰서 ☎ 053-608-3843에 연락하면 된다.
한편, 앞서 용의자 김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 50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서 출근하던 주부 A(49) 씨를 흉기로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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