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탐지기도 못잡는 '초소형 특수몰카'

입력 2015-08-27 00:20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탐지기도 못잡는 `초소형 특수몰카` (사진=연합/ 방송화면캡처)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소식이 전해지며 초소형 몰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은 휴대전화 케이스에 달린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몰래카메라는 대만제로 시중에서 40만~50만원에 살 수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 몰래카메라는 휴대전화 케이스 모양을 하고 있어 찍히는 사람이 촬영을 눈치채기 어려웠다는 것.

이처럼 초소형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초소형 특수 몰래카메라는 종류와 모양도 다양하다. 안경, 자동차 열쇠, 단추, 볼펜, USB, 야구 모자, 넥타이 등에 달린 초소형 카메라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 구분하기 어렵다.

해당 초소형 특수 몰래카메라는 1600만원 상당의 몰카탐지기로도 잡아내기 힘든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래카메라를 찍은 20대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6일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동영상을 찍은 최모(28.여)를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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