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16분 주파… 시속 1200km '꿈의 열차' 개발

입력 2016-07-22 09:17   수정 2016-07-22 16:26


서울에서 부산까지 단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열차의 추진 기술 개발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서울 부산을 16분 만에 주파하는 `하이퍼루프`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유루프(U-Loop)`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퍼루프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가 지난 2013년 고안한 차세대 이동 수단으로, 진공 튜브 안으로 캡슐 형태의 고속열차가 사람이나 물건을 실어 나르는 시스템이다.
튜브 내부는 공기저항이 최소화돼 에너지 손실을 줄이면서 최대 시속 1200㎞로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KTX보다 약 4배 빠른 속도다.
앞으로 5년 동안 연구비 14억원을 들여 시행될 이 프로젝트는 1차연도에 연구 방향과 콘셉트를 확립하고, 2·3차연도에 상세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4차연도엔 성능 테스트를 수행하고, 5차연도에 실물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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