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인양 성공 세월호, 자로 "부디 진실이 떠오르기를"

입력 2017-03-26 14:12  


`세월X`로 화제를 일으켰던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를 언급했다.
자로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인양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가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디 진실이 떠오르기를..."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월호는 해수면 위로 완전히 부양해 목포 신항 행을 앞두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완전 부양한 세월호의 선체에 남아 있던 해수를 배출하면서 같이 섞여 나오는 잔존유를 걷어내는 작업에 착수, 이 작업에는 3~5일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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