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배신남매’ 오명, 침묵 언제까지?

입력 2017-10-16 16:09   수정 2017-10-16 17:36


배현진 아나운서 (사진=연합뉴스)
MBC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이 아나운서 27인으로부터 피소 당하면서 그와 함께 ‘배신남매’로 불린 배현진 아나운서에게로 관심이 쏠린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노조 파업에 동참했으나 파업 철회 및 노조 탈퇴를 선언한 후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복귀한 바 있다.
“신동호·배현진 아나운서를 ‘배신남매‘라고 부른다”는 송일준 MBC PD 협회장의 돌직구로도 다시 조명받은 배현진 아나운서는 여전히 MBC ’뉴스데스크‘를 지키고 있다.
송 협회장은 “그로부터 가차없이 시간이 흘렀다”며 “항구가 보인다. 뱃머리가 서서히 저절로 바로 잡히고 있다. 째깍째깍 심판의 날이 다가온다”고 두 사람을 정조준했다.

MBC 아나운서 27인은 지난 18일부터 제작 거부에 돌입했다. 그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을 비롯해 배현진 아나운서가 제작 거부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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