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교통사고, 예견된 일이었다...살얼음판 위를 달렸다

입력 2017-11-24 11:39   수정 2017-11-24 12:34

눈 쌓인 내리막길 달리다 `미끌`…안산서 21중 추돌 교통사고
안산 교통사고, 눈길 달리던 차량 `쾅쾅쾅`…10명 스스로 병원 찾아



안산 교통사고 소식에 눈길 추돌사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4일 오전 5시 3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선부고가교 시흥 방향 2차로 도로에서 21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

안산 교통사고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으며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글도 개진 중이다.

안산 교통사고 지점은 내리막 도로로, 밤사이 내린 눈에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이날 교통사고로 안산 시민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10여명이 스스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며 이번 교통사고로 최모(56)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등 총 47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대부분의 교통사고 차량에는 운전자 1명만 탄 경우가 많고, 사고가 경미해 부상자가 많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안산 교통사고는 예견된 일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안산 교통사고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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