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여교사 사건 '낯 뜨거운 막장스토리'…소문 속 'B군' 법적대응?

입력 2018-11-13 13:58  


`논산 여교사` 키워드가 며칠째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일본 AV에서나 볼법한 `막장 스토리`가 현실에서 벌어졌다는 한 남성의 주장이 SNS와 포털사이트를 강타했다.
이 때문에 13일 각종 SNS에서는 `논산 여교사` 키워드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확대·재생산 중이다. 논산 여교사 사건을 보는 누리꾼들의 갑론을박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교사를 협박해 성관계를 가졌다는 소문의 주인공이 법적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 여교사 전 남편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이유다.
친구인 A군과 여교사의 불륜사실을 알고 교사를 협박해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B군의 어머니는 여교사의 전 남편이 터무니없는 소문을 진실인 것처럼 유포한다며 고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이날 한 매체에 밝혔다.
반면 여교사의 전 남편은 B군이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계속해서 잡아떼고 있다며 3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 여교사 사건 논란 (사진=채널A 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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