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우효동 심판위원, 1500경기 출장 '-1'

입력 2016-07-28 12:40  


올해로 KBO 리그 데뷔 20년째를 맞이한 KBO 우효동 심판위원이 1500경기 출장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효동 심판위원은 지난 1999년 9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해태의 경기에 3루심으로 첫 출장해 2011년 KBO 리그 역대 28번째로 1000경기에 나선 바 있다.

현재(27일 기준) 우효동 심판위원은 개인통산 1499경기에 출장 중이다.


KBO 리그에서 역대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심판위원은 오광소 심판위원(1999년)을 시작으로 지난달 6일 이민호 심판위원까지 총 24명이다.

우효동 심판위원은 오늘(28일) 대전에서 열리는 SK한화의 경기에 3루심으로 나서 KBO 리그 통산 25번째로 심판위원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할 예정이다.


KBO는 1500경기에 출장하는 우효동 심판위원에게 리그규정 표창규정에 의거하여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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