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스위스 수돗물은 파는 물보다 맛있다? 때 아닌 '물 맛 배틀'

입력 2016-09-27 00:00  


`비정상회담`에서 수돗물과 전기등 일명 `필수 공공재`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일반적으로 수도와 전기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에너지사업은 `공공재`라고 부르며 국가에서 생산 및 관리를 담당한다. 그러나 효율성 등을 이유로 민영화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 세계적으로 운영 방식에 대해 다양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먼저 럭키는 "인도에서는 환경오염 때문에 `수돗물` 안정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민영화`를 통해 수돗물의 질 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개선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기욤은 "민영화를 통해 여러 기업이 경쟁하도록 하면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공감했다. 그러나 오오기는 "`민영화`는 단점이 더 많다"고 반대 의견을 내며 맞섰다. 이에 멤버들은 각 국의 필수 공공재 시스템을 예로 들며, `민영화`를 둘러싼 날선 토론을 벌였다.
이어 멤버들은 대표적인 필수 공공재인 `수돗물`에 대한 인식도 공유했다. 알렉스는 "스위스에서는 수돗물을 먹는 게 당연한데다 파는 물 보다도 맛이 좋다!"며 `물 맛 자랑`에 나섰다. 이에 마크도 "뉴욕 수돗물은 미국에서도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말해 멤버들간의 `물 맛` 자랑 배틀이 벌어졌다.
한편 닉은 "한국에 와서 수도요금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독일의 비싼 수도요금 때문에 생긴 샤워법(?)을 공개했다. 이에 멤버들도 각 나라의 수도요금부터 한국의 누진세 논란 등 공공재 운영 방식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2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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