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폭행 시비 휘말리면서 밝혀진 진짜 모습

입력 2017-09-20 13:15  


배우 이태곤을 폭행한 30대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면서 이태곤의 실제 성격이 덩달아 관심을 모았다.
이태곤은 평소 강인한 인상과 그간 연기했던 배역 때문인지 대중에게 ‘상남자’로 인식되어 있다. 그는 이 같은 오해를 풀기 위해 몇차례 방송을 통해 해명을 하기도 했다.

이태곤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드라마 속 이태곤은 실제 이태곤과 어떤 차이가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태곤은 “강한 역할을 많이 했다. 남자랑도 싸우고, 여자랑도 싸웠다”며 “작품에서는 격한 행동이 많은 역할로 다가가기 힘들고 싸가지 없는 성격으로 비춰지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는 싸가지가 있다. 싸가지가 없는 사람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또 MBC `나혼자산다`에서도 자신의 드라마 속의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태곤은 "나는 상남자가 아니다"라며 "연기했던 역할 이미지 때문에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상남자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섹션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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