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냐? 스타도 아프다

입력 2017-10-14 13:52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스타들의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픈 스타들의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 김우빈

김우빈은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악성 종양이 생긴 비인두암에 걸렸습니다. 김우빈은 이비인후과 계열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자주 받아왔으나 매번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가 비인두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죠.
# 문근영

문근영은 올해 2월 연극 공연 도중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구획(근육덩어리) 내에 압력이 증가해 동맥을 압박해 혈액공급이 차단되는 증상으로, 근육과 조직 괴사 우려가 있어 응급 수술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문근영은 수술 후 절대적인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지방 공연을 취소했고, 추가로 세차례 수술을 더 받았습니다. 지금은 많이 회복했죠.
# 유아인


유아인은 골종양 투병 중입니다. 골종양은 뼈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도 포함합니다. 양성 종양과 함께 암에 해당하는 악성 종양으로 분류되죠. 다만 양성종양일 때는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며, 이 증상으로 골절이 발생할 때는 수술로 제거하게 됩니다. 유아인은 양성종양입니다.

# 구혜선


구혜선은 지난 3월 MBC TV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시작한 지 3주 만에 하차했습니다. 알레르기성 소화기능장애 탓이었죠. 소속사는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며 "검진 결과 심각한 알레르기성 소화기능장애가 발생한 탓에 절대 안정이 시급하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주인공을 맡았던 그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급하게 장희진에게 `대타`를 맡겼죠.

과거에도 스타들의 투병 소식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 배용준

배용준은 2009년 9월 패혈증으로 쓰러졌죠.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다행히도 배용준은 초기 증상으로 완치했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섰습니다.

# 최진혁

OCN 드라마 `터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최진혁은 군 복무 중 부상을 당했습니다. 최진혁은 2015년 3월 현역 입대해 군 복무를 하던 중 심각한 무릎골연골손상으로 좌측 무릎에 줄기세포연골이식 수술을 받았죠.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 판단 아래 그 해 10월 16일 의병 전역했습니다.

# 원빈


원빈도 2006년 6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 판정을 받고 입대 6개월 만에 의병 전역했습니다.

# 한지민

한지민은 메니에르 병을 앓고 있습니다. 현기증과 어지러움, 이명 현상 등이 나타나며 균형 감각의 이상이 원인입니다.

# 신동욱

소설가로 새롭게 대중 앞에 선 신동욱은 여전히 복합부위통증증후군과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살결이 옷에 닿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고통을 느끼는 병입니다. 2011년 군 복무 도중 이 병을 진단받고 의병 전역했으며,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동을 중단했었죠.

# 최성원

tvN `응답하라 1988`로 사랑 받은 최성원은 1년 동안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했습니다. 차기작으로 JTBC `마녀보감`을 촬영 도중 하차해 치료에 매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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