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부인상, “추억 깨기 싫었다”던 공백기 고백은?

입력 2017-10-17 16:01   수정 2017-10-17 16:01


가수 김민우의 아내가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을 앓다 세상을 떠났다.

김민우는 17일 다수의 매체들을 통해 "아내가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떠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그의 아내가 급성 대상포진으로 사망했다는 보도를 정정한 것이다.

김민우 아내가 투병했던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은 조직구증식증의 일종으로 제2군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식질환이다.

한편, 김민우는 1990년대 히트곡, `사랑일뿐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민우는 지난 2015년, JTBC `슈가맨`에 출연해 “노래한지 너무 오래됐다. 예전의 저를 좋게 기억해주시는 데 변한 모습으로 나와서 추억을 깨기 싫어서 안 나왔었다”는 오랜 공백기에 대한 오해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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