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을 위해 탈퇴했으면" 슈퍼주니어 강인 향해 쏟아지는 비난들

입력 2017-11-17 19:01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폭행사건에 휘말리면서 그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전 4시 3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강인의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이와 관련해 17일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입니다"라며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강인은 앞서 2009년과 지난해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슈퍼주니어는 이달 초 타이틀곡 `블랙수트`로 컴백했지만 강인은 음주운전 자숙기간으로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정도 나이와 기회를 가졌으면 스스로 바로 설 때인데(imi***)", "어쩜 이리 자제력이 없을까(cha***)", "팀을 위해 탈퇴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khy***)", "슈퍼주니어에 민폐 끼치지 말고 알아서 탈퇴했으면(dkf***)" 등 반응을 보이며 그를 비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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