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8번째 한일전에서 PK로 선제골 허용(전3분)

입력 2017-12-16 19:28  

한국, 78번째 한일전에서 PK로 선제골 허용(전3분)




(도쿄=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축구가 2017 동아시아연맹(EAFF) E-1 챔피언십 3차전에서 성사된 일본과 78번째 '숙명의 한일전'에서 전반 3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대회 3차전 최종전에서 킥오프 2분 만에 장현수(도쿄)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전반 3분 고바야시 유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했다.
전반 2분 일본의 도이 쇼마가 한국의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투입한 볼을 이토 준야가 잡아서 돌파하는 순간 방어하던 장현수에게 반칙을 당해 넘어졌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일본은 고바야시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한국의 골대 왼쪽 구석에 볼을 꽂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songa@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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