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인도 뉴델리에 두 번째 해외지부를 설립했다.
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인도도장스포츠연합회와 해외지부 설립과 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중국 베이징에 이은 위원회의 두 번째 해외지부 설립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타계한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2016년 11월 출범시켰다. 지금은 고인의 장녀인 김혜원 국제변호사가 위원회의 제2대 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18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오는 8월 11∼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8월 10일에는 김운용컵국제오픈장애인태권도대회도 개최된다.
hosu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