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멍, 집단폭행 연루 "머리 복부 무차별 가격 배후 의심돼"… 중국 '화들짝'

입력 2011-06-08 16:44   수정 2015-01-29 04:23

[양자영 인턴기자] 중국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왕멍(26)이 집단 폭행 시비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6월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6월6일 오후 11시께 원난에서 훈련을 하던 중국 남녀 국가대표 쇼트트랙팀이 보안 요원으로 추정되는 20여 명의 남성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특히 국가대표 쇼트트랙팀중에는 세계적인 쇼트트랙 스타 왕멍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으며 사고 직후 그는 “길을 걷다가 아무 이유 없이 상대방이 시비를 걸어 발로 복부와 머리를 사정없이 맞았다. 나는 병원에 방치돼 있는데 경찰이 국민을 이렇게 놔둬도 되나. 배후가 의심스럽다”라며 동료가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공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중국 경찰은 아직 정확한 사건 경위는 밝혀진 바 없으나 처음에는 선수들 쪽이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다가 곧 집단 폭행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건으로 왕멍을 비롯한 쇼트트랙 여성 선수들, 보안요원 등 1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현재 쇼트트랙 훈련은 중단된 상태다.

한편 경찰은 선수들과 보안요원을 상대로 사건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쇼트트랙팀 왕춘루 감독은 “폭행사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단독] '웅이엄마' 오인택-영화 '써니' 김보미, 3년째 열애中!
▶ ‘위대한탄생’ 데이비드오-권리세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 f(x), 후속곡 활동 돌입! 1집 리패키지 앨범 ‘Hot Summer’ 14일 발매!
▶ 정석원 ‘애정만만세’ 자진하차 “캐릭터 안맞아… 영화 촬영에만 전념”
▶ '미스 리플리' 김승우, 이다해 유혹에 빠져 '딥 키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