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 거야’ 이순재-송승환-김해숙, 배우들의 훈훈한 설날 인사

입력 2016-02-08 13:30  


[bnt뉴스 김희경 기자] ‘그래, 그런 거야’ 배우들의 명절 인사가 공개됐다.
 
2월8일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측은 이순재, 강부자, 양희경, 노주현, 송승환, 정재순, 홍요섭, 김해숙, 임예진, 김정난, 서지혜, 신소율, 윤소이, 조한선, 정해인, 남규리, 왕지혜, 김영훈 등의 설날 인사 사진을 공개했다.
 
추운 날씨와 명절 연휴에도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배우들이 쉬는 시간도 반납한 채 새해인사가 적힌 패널을 들고 진심이 가득 담긴 마음을 건넨 것.
 
먼저 대가족의 수장 유종철 역할을 맡아 걸빠 순재의 면모를 선보일 이순재는 “설 명절 가족과 함께 건강히 잘 보내시고, 새해에 시청자 여러분 가정에 큰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그래, 그런거야’에도 큰 관심과 사랑 부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일식집 사장으로 변신한 유경호 역의 송승환은 “올 한 해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잘 이루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제가 20대 때 ‘사랑합시다’, 40대 때 ‘목욕탕집 남자들’이라는 김수현 선생님 작품을 했고, 이제 60대가 되어 ‘그래, 그런거야’라는 좋은 작품을 만났습니다. 제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김수현 선생님 작품을 통해 좋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번 작품을 계기로 깊이 있는 노후 연기를 보일 수 있는 연기자가 되겠습니다”라고 남다른 마음을 내비쳤다.
 
뒤를 이어 경호 곁에서 티격태격 생동감 넘치는 부부 연기를 보여줄 하명란 역의 정재순, 종철의 셋째 아들이자 내과 의사 유재호 역을 맡아 사람냄새 나는 연기를 선보일 홍요섭도 함박웃음을 건넸다. 또 셋째 며느리로 시부모님을 모시며 세 자녀를 길러낸 한혜경 역의 김해숙과 경호 일식집의 보배 종업원 강수미 역을 맡은 김정난 등 자타공인 관록의 배우들 역시 환한 미소로 새해 인사를 보냈다.
 
또한 날카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내과의사 유세현 역의 조한선도 냉정함을 잠시 거둔 채 “집에서는 장남으로서의 책임감을 안고 있고, 병원에서는 의사로서의 냉철함을, 또 연인에게는 밀당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유세현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의 유세현 기대 부탁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새해에 여러 좋은 일들 많이 생기시면 좋겠습니다”라고 활기찬 인사를 남겼다.
 
그런가 하면 대가족 막내이면서 애교로 엄마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여행가를 꿈꾸는 알바왕 유세준 역할을 맡은 정해인도 새해인사와 함께 당찬 포부를 다졌다. 정해인은 “여러 선배님들의 열정과 애정,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의 정성을 담아 정말 좋은 드라마를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라며 “2016년 최고의 드라마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저 또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특유의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그래, 그런 거야’는 13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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