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위의 트럼펫’, 틴탑 엘조-사쿠라바 나나미의 로맨스

입력 2017-01-19 09:57  


[연예팀] ‘절벽 위의 트럼펫’이 2월 개봉을 확정, 포스터를 공개했다.

금일(19일) 실력파 그룹 틴탑 엘조의 첫 번째 스크린 주연작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감독 한상희)’이 2월 개봉을 확정, 두 남녀 주인공의 미소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절벽 위의 트럼펫’은 심장병으로 꿈과 사랑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던 아오이(사쿠라바 나나미)가 오키나와의 친척 집에 머물게 되면서, 그곳에서 만난 신비로운 소년 지오(엘조)를 통해 가슴 두근거리는 삶의 소중함을 되찾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다.

이와 관련, 이번 영화는 엘조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일본 스크린 진출작으로, 일본의 국민 여동생 배우 사쿠라바 나나미와 호흡을 맞춘 작품.

엘조는 틴탑의 래퍼로 데뷔,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SBS 드라마 ‘딴따라’ 등의 작품을 통해 차세대 실력파 연기돌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그와 호흡을 맞춘 사쿠라바 나나미는 그룹 엑소의 ‘포 라이프(For Life)’ 뮤직비디오에 출연, 청순한 외모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는 히로인. 이에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절벽 위의 트럼펫’은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광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제8회 오키나와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뜨거운 호평을 얻은 작품으로, 국내 외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치 서로를 바라보는 듯한 두 주인공의 맑은 표정을 통해 가슴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여기에 “투명한 바다를 닮은 소년을 만났다”는 카피와 함께 반짝임을 담은 이미지는 서로를 향한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편 올 겨울 마지막 자락을 아름답게 물들일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은 2월 개봉, 관객들에게 투명하게 반짝이는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투썸업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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