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준호가 김동현에게 혼쭐이 난다.
KBS2 ‘개그콘서트’ 제작진 측은 “금일(21일) 방송될 ‘속 보이스’ 코너에 이종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출연한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한편, 김동현이 출연하는 ‘속 보이스’는 무대에 오른 개그맨들의 리얼한 마음의 소리가 객석에 생중계 되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코너. 이 가운데 김준호와 김동현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맞대결을 벌였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대결 직전의 김준호와 김동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김준호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특히 김준호는 강렬하게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의 눈빛에서 치솟는 패기와 자신감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두 손을 번쩍 든 김동현은 여유가 흘러넘친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컷 속 극과 극으로 갈린 두 사람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처참히 무너진 김준호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파이터 눈빛의 김동현이 포착된 것. 김준호는 김동현에게 헤드락에서 암바까지 당하고 있는데 처량하리만큼 처참하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김동현의 기술에 속수무책 당하고 있는 김준호의 모습에서 진짜 당혹감이 느껴져 폭소를 터트리게 한다.
특히 헤드락에 걸린 김준호는 김동현에게 빠져 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가 하면 두 눈이 튀어나올 듯해 배꼽을 잡게 만든다. 김준호가 이 상황을 뒤집고 반격을 취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KBS2 ‘개그콘서트’는 금일(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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