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엄현경-고세원-유영, 본격적인 ‘삼각관계’ (종합)

입력 2014-07-23 10:00  


엄현경-고세원-유영이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되었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마음이 떠난 남편 성준(고세원 분)을 붙잡으려는 수진(엄현경 분)과, 치를 떠는 성준, 그리고 성준에게 사랑을 고백한 혜린(유영 분)의 관계가 그려졌다.

수진은 성준에게 더 이상 마음이 없다고 말하지만, 말과는 달리 집착을 하기 시작하고 이혼을 원하는 성준에게 절대 그렇게 못한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다.

성준을 만난 수진은 기분 전환을 하기 위해 친구를 만나 식사를 하고, 그곳에 우연히 성준과 혜린이 밝은 모습으로 들어온다.

그때 수진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흥신소 직원은 혜린과 성준의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보내고, 사진에 화가 난 수진은 레스토랑에 들어온 성준과 혜린을 발견하고 이성을 잃고 만다.

수진은 앞뒤 가리지 않고 혜린에게 다가갔다. 수진은 혜린의 따귀를 때리고, 성준은 놀라 일어나며 수진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친다. 수진은 성준에게 흥신소 직원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성준은 수진의 행동에 진저리를 치며 “절대 재결합 할 일 없다”며 혜린을 데리고 나가버린다.


수진이 어떤 여자인지 경험한 혜린은 성준을 안쓰러워하고, 성준은 혜린에게 미안해하며 변호사에게 이 사실을 전한다. 그러나 변호사는 수진이 합의를 하지 않는다면 이혼을 위해 재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진은 입덧에 힘들어 하면서도 밤중에 족발이 먹고 싶다며 동생에게 같이 먹자고 한다. 그러나 동생은 입덧이란 사실을 모른 채 거절하고, 수진은 홀로 식당을 찾아 족발을 먹으며 과거 성준과 데이트를 했던 때를 떠올린다.

수진은 억울함에 눈물을 흘리고, 뒤늦게 수진이 홀로 나간 것을 안 순정(고두심 분)은 안쓰러워하며 자신에게 먹고 싶은 것을 말하라고 하지만, 수진은 차갑게 거절한다.

수진이 홀로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혜린은 성준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성준과 혜린은 함께 술집을 찾았다. 혜린은 성준에게 자신이 여자로 보이지 않느냐고 묻고, 성준은 혜린은 꼬맹이라며 자신을 놀리지 말라고 한다.

이에 혜린은 섭섭해 하며 성준에게 기습 키스를 한다. 혜린은 성준에게 자신은 성준을 좋아하고 있으며, 수진에게 너무나 아까운 사람이라고 말한다. 성준은 당황하지만 집으로 돌아가 한동안 혜린에 대한 생각을 떨치지 못했다.

한편, 윤주(정유미 분)는 시집살이와 아이 독촉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점심시간 기준(최태준 분)은 샌드위치를 준비해 윤주를 찾아가고, 윤주는 점심을 먹었음에도 기준의 성의를 생각해 함께 샌드위치를 먹는다. 이에 윤주는 체하고, 저녁식사를 먹지 않겠다고 말하자 시어머니 경숙(김창숙 분)은 못마땅하게 윤주를 노려봤다.

기준은 눈치 없이 윤주에게 샌드위치를 사갔던 일을 말하고, 윤주는 더 모질게 대하는 경숙의 태도에 어쩔 줄 몰라 한다. 이에 보다 못한 성준은 경숙에게 한 마디 하지만, 경숙은 좋게 봐줄 수 없다며 거절한다.

경숙은 윤주에게 못되게 굴면 서도 하루 빨리 아이를 갖길 원했다. 경숙은 윤주에게 아이가 들어선다는 한약을 해 주었지만, 윤주는 약을 잊고 출근을 해 시어머니의 분노를 샀다.

또한 경숙은 갑작스러운 가사도우미의 부재로 윤주에게 빨리 들어오라고 재촉을 했으며, 윤주는 퇴근길 잠시 하숙집을 찾아 계모 지선(나영희 분)에게 결혼기념일 축하 선물을 주었다. 그러나 윤주가 순정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모습을 지선이 목격해 차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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