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누나 남친 비, 아직은 어색한 사이 서로 존칭 쓴다"

입력 2014-07-23 09:48  

배우 이완(본명 김형수)이 누나 김태희의 연인인 가수 비의 호칭에 대해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64회에는 배우 이완이 스페셜 선수로 등장했다.

이날 강호동은 이완에게 "누나 김태희가 지금 이 순간 어디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완은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 중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강호동은 "뭐라고 부르냐"라고 질문했고, 이를 이해하지 못한 이완은 "누나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이완에게 "누나의 그분에 대한 호칭이 무엇이냐"라고 다시 물었다.

잠시 난감한 기색을 보이던 이완은 "보기는 봤다"며 "아직은 어색한 사이다. 서로 존칭을 쓰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완 누나 남친 비에게 존칭 쓰는구나" "이완 누나 남친 비 만나긴 했네" "이완 누나 남친 비 아직은 어색하나보다" "이완 누나 남친 비 호칭 서로 존칭 쓰는 사이라니 신기해" "이완 누나 남친 비 호칭 강호동 때문에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우리동네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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