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민아 열애설, 걸스데이 민아 이상형 "연하 싫고 연상 좋아"

입력 2014-07-29 16:19   수정 2014-07-29 16:51

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축구선수 손흥민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민아의 이상형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민아는 21일 전파를 탄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나와 잘 맞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결혼은 33살 정도에 하고 싶다. 연하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연하라면 오빠 같은 연하가 좋다. 내가 좀 칭얼대는 게 있다"고 말했다.

민아는 1993년생으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최근 신곡 `달링(Darling)`으로 활동 중이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민아 보다 1살 연상이며, 독일 레버쿠젠에 소속돼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골을 기록한 바 있다. 민아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손흥민과 친구 사이는 맞으나 연인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열애설 정말 두 사람 뭐지?"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열애설 아니라던데... 뭘까?"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열애설 진짜 사실이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레버쿠젠)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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