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도라에몽 오덕후 '인증'…도라에몽 사는데만 1000만원 써 '충격'

입력 2014-07-29 17:16   수정 2014-07-29 17:21



배우 심형탁이 일본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연예인 고민 특집’에는 가수 옴므(이창민 이현)와 현아가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화 캐릭터가 친구라고 비웃지 말아달라는 38세 배우 심형탁의 사연이 소개됐다.


“심형탁 씨와 같은 회사라 10년동안 봤다”고 운을 뗀 베이지는 “내 이상형이었다. 키 크고 성실하고 완벽했는데 비 오는 날 도라에몽 우산을 들고 왔다”며 “그 때부터가 시작이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심형탁은 약 25~30년 전부터 도라에몽 캐릭터에 푹 빠져 있었다. 그는 도라에몽 모양의 침대, 손때 탄 도라에몽 열쇠고리와 지갑 등을 공개했다. 또한 지금껏 모은 도라에몽 관련 캐릭터 제품들을 수십 가지 녹화 스튜디오에서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심형탁은 소장 가치가 있어서 뜯지도 않았다는 도라에몽 관련 캐릭터 제품이 누군가의 실수로 뜯어져 있는 것을 보고 발끈했다. 그는 움직이는 도라에몽 인형이 발 아래 물에 빠질 까봐 노심초사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영화관에서 도라에몽 극장판을 항상 본다”라며 “그런데 애들이 집중력이 떨어진다”라며 다소 시끄러운 영화관 안 풍경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도라에몽은 제가 힘들 때마다 친구가 돼줬다”며 “돈도 없고 백도 없어서 데뷔 후에도 힘들게 보냈는데, 도라에몽이 저를 도와줬다”고 전했다.


심형탁 도라에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형탁 도라에몽, 진짜 의외다", "심형탁 도라에몽, 너무 안어울린다", "심형탁 도라에몽, 심형탁 뭔가 웃기다", "심형탁 도라에몽, 반전매력", "심형탁 도라에몽, 친근감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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