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불거진 설리·최자 열애설…'스티커 사진'부터 '슈퍼문 데이트'까지

입력 2014-08-19 14:11  



디스패치가 19일 최자와 설리가 런닝복 차림으로 마스크를 쓰고 함께 남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 둘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아침에 서울숲을 데이트하는 모습이 한차례 공개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리고 지난달 25일 한 누리꾼이 최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갑 내부를 공개해 둘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지갑 내부에는 설리의 사진과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스티커 사진이 붙어있었다. 이 당시 최자 소속사 측은 사생활을 유포한 누리꾼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지난달 30일 최자 사촌 톱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납치 만세", "동해바다로 납치당하는 중 앞좌석 연애질"이라는 글과 함께 최자와 설리로 추정되는 남녀가 포함된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당시 누리꾼들은 함께 탄 차가 최자의 디스커버리라는 점과 손에 흉터가 있는 점 등을 꼽으며 최자와 설리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톱밥이 사진을 지우며 흐지부지됐다.


그리고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또다시 등장했다. 한 장은 설리의 것으로 보이는 메신저의 프로필 부분을 캡처한 것이고 다른 한 장은 톱밥의 인스타그램을 캡쳐한 것이다.


메신저 프로필 사진은 설리의 본명인 `최진리`라는 이름 밑에 `최리토마토`라는 상태 글이 적혀있다. 사진은 여러 개의 방울토마토를 담은 손을 확대해 찍은 것으로 여성의 손 밑에 남성의 손이 포개어져 있다.


톱밥의 인스타그램에는 "직접 재배"라는 글과 함께 고추와 상추를 찍은 사진이 게재돼있다. 태그에 `유기농`, `주말농장`, `농부 최자`가 적혀있어 네티즌들은 설리의 토마토 사진과 농부최자라는 키워드를 엮어 두 사람이 주말농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추측했었다.


한편 설리는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루머들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최자는 지난달 16일 신곡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설리 최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설리 최자, 아 다 아는사실 지겹다 이제" "설리 최자, 이제 관심좀 끄자" "설리 최자, 그냥 서로 사랑하게 나둡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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