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토레스 AC밀란 임대…무리뉴 '가지마'

입력 2014-08-30 17:09   수정 2014-08-30 17:08

▲`Good bye~ Fernando Torres` (사진=첼시)


`Good bye~ Fernando Torres`

토레스, AC밀란 2년 임대 이적 확정

페르난도 토레스가 AC밀란으로 떠났다.

첼시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C밀란과 토레스의 2년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토레스는 첼시에 남을 것으로 보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토레스의 이적은 어렵다. 나는 그를 놓아줄 생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유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 최소 3명의 공격수가 필요하다. 토레스가 당장 경기에 나서기 어려워도 그는 첼시를 위해 무언가 해줄 수 있는 골잡이다”라고 이적불가 배경을 설명했다. 첼시는 현재 디에고 코스타, 디디에 드록바 등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다. 토레스는 제3의 공격 옵션이다.

그러나 자존심 상한 토레스는 에이전트를 통해 AC밀란 이적을 강행했고, 첼시 뮤리뉴 감독은 토레스를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토레스는 첼시에서 3시즌 동안 110경기 20골을 넣는데 그쳤다. 이 때문에 몸값(840억원)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평을 들어왔다.

한편, AC밀란은 토레스가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 이적)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첼시 토레스 AC밀란 임대`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첼시 토레스 AC밀란 임대`, 아쉽지만, 이탈리아에서 재기하길" "`첼시 토레스 AC밀란 임대` 잘가라" "`첼시 토레스 AC밀란 임대` 발로텔레(발로텔리) 대체자인가"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