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종결자' 강병규, 이지연과 '이미' 알고 있었다?…급기야 이병헌 광고 보이콧

입력 2014-09-17 10:59  



과거 배우 이병헌과 갈등을 빚었던 방송인 강병규가 게재한 이병헌 관련 SNS 글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11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협박한 女모델측 변호인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범행`"이라는 제목의 글을 링크했다.


13일 강병규는 트위터에 `네티즌수사대 주장 `이병헌 협박 추정인물 한 모 씨는 이지연이자 윤 모 씨다`라는 제목의 기사링크를 개제했다.
또한 강병규는 15일 새벽 "그 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강병규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웃음이 나왔다.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 등의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강병규는 2009년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한 것에 이어 이병헌이 출연 중이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병헌과 갈등을 빚었다. 강병규는 긴 소송 끝에 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급기야 이병헌의 광고 모델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한 포털사이트 청원게시판에는 ‘이병헌 광고 중지해주세요’라는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다.


이 서명운동은 5일부터 29일까지 진행 중이며 서명목표 2000명 중 현재 17일 오전 9시20분 기준 1287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현재 이병헌은 휴대폰, 커피, 대형마트, 자동차 엔진오일 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청원 게시물에는 이병헌이 광고하고 있는 제품의 회사 홈페이지와 번호가 언급돼 있으며 항의 게시글을 남겨달라는 멘트도 적혀있다.


청원 게시물에 남긴 누리꾼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빨* “단언컨데 이병헌과 연관된 어떤 제품도 구매하지 않겠습니다”, 스** “광고보기 불편하네요”, mirr****“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중지하는게 어떨지요” 라는 등이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은 이병헌을 협박한 모델 ㄱ씨의 것으로 추측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했다.


지난달 29일 해당 인스타그램에는 이병헌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진과 함께 “단언컨대 당신은 가장 완벽한 사람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한 26일에는 “올 때마다 선물 한 보따리 들고 오는 이산타 씨”라는 글과 함께 향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이병헌을 함께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 걸그룹 글램 다희가 ‘좋아요’를 눌러 의심이 증폭됐다.


이와 더불어 ‘소울메이트 (soulmate) B’라는 태그가 사진마다 걸려있어 ‘B’가 이병헌의 이니셜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병규, 이병헌-이지연, 병규형은 근데 좀 조용히좀 했으면 좋겠다",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진짜 진실이 궁금하다", "강병규, 이병현 이지현, 누가 이길까 꿀잼이다",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언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병규 트위터/ 온라인 커뮤티니)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