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김예원, 뮤지컬 ‘올슉업’ 캐스팅…엘비스와 나탈리로 출연해 연인 연기

입력 2014-09-19 19:07  



가수 손호영과 배우 김예원이 뮤지컬 ‘올슉업’에 캐스팅 됐다.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자신이 모든 여성에게 선망의 대상이라 생각하는 방랑자 엘비스 역(과거 채드 역)에는 2009년과 2010년에 출연하며 ‘섹시한 손채드’(현 엘비스 역)로 불린 가수 손호영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선다.

손호영은 국민 그룹 god에서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뮤지컬 ‘싱글즈’, ‘페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

엘비스와 사랑에 빠지는 나탈리 역에는 드라마 ‘사랑만 할래’, ‘불꽃 속으로’, ‘후아유’와 영화 ‘써니’, ‘무서운 이야기’ 등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김예원이 출연한다.



김예원은 2013년 뮤지컬 ‘디셈버’에 출연하여 뮤지컬 배우로 손색없는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 같은 24곡의 히트곡들을 엮어 만든 대표적인 주크박스 뮤지컬로 꼽히는 작품이다. 국내에는 2007년에 처음으로 공연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All Star’라는 슬로건으로 재탄생한 뮤지컬 ‘올스타 올슉업’은 슬로건의 걸맞게 국내 최고의 제작진은 물론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드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올스타 올슉업’은 오는 11월 28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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