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한화 품으로, 김성근 감독 신임…한화 팬들 반응 보니?

입력 2014-10-26 07:43  



한화 이글스가 김성근 감독을 선임했다는 소식이 화제다.

25일 한화 이글스(이하 한화) 측은 “김성근 감독과 계약기간 3년 총액 20억원(계약금, 연봉 각각 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마지막까지 기회를 주신 한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원해 주신 팬들에게도 고맙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화를 명문 구단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김 감독이 3년간 맡아 왔던 고양 원더스가 해체되면서 야구 팬들은 물론 구단들이 김 감독의 거취에 주목했다.
특히 한화 팬들은 김성근 감독을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원했고, 이에 한화 측이 김성근 감독 영입을 최종 결정한 것이다.

한편 김성근 감독의 취임식 및 기자회견은 오는 28일 오후 3시 대전 구장에서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김성근 한화이글스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성근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 환영해요", "김성근 한화이글스, 한화 팬들 좋겠네", "김성근 한화이글스, 야신 결국 한화로! 기대 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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