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내 엄윤경 "저절로 손이 가는 몸매, 내 아내 만지는데 뭐 어때" 버럭

입력 2014-11-22 07:29  



권오중 아내를 `흑야생마`라고 표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봉잡았네` 특집으로 배우 권오,중 진태현, 기태영,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6살 연상 아내에 대해 "몸이 근육질이라 흑야생마 같다"며 "절로 몸에 손이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방송을 통해 권오중의 아내 사진이 공개됐고, 권오중은 아내의 사진을 더듬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권오중은 사진을 더듬는 것을 비난한 MC들에게 "내가 내 아내 만지는데 뭐가 어때요"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오중은 "아내는 아는 선배의 지인이었다. 처음 만났던 날 우연히 아내가 앞에서 걸어오는데 첫 눈에 반했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아내는 지적이고 아름다웠다. 아는 선배 몰래 아내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며 "제가 너무 어리니까 아내가 웃으면서 주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권오중은 "이후 아내와 만나게 됐다. 그때 나는 피 끓는 23세였다. 6세 연상이었던 아내의 차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 것`하게 됐다"고 다짜고짜 설명했다.

그러자 MC 박명수는 "정황을 자세히 말해봐라. 19금을 너무 생략한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권오중 아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권오중 아내, 정말 흑야생마 같네", "권오중 아내, 건강미 넘치는 섹시함 너무 멋진 여성이다", "권오중 아내, 권오중 표현 정말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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