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소속사 측 "개인사 공개돼 가족들 힘들어"

입력 2014-12-21 09:56  

김구라 소속사 측 "개인사 공개돼 가족들 힘들어"

방송인 김구라가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구라는 지난 18일 목요일에 불면증과 이명증상으로 인한 공황장애 증상 악화로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으로 입원을 했고, 입원기간동안 약물치료로 지쳐있던 심신이 상당히 치유가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병원 측에서도 조용하고 편한 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권유하여 오늘 퇴원을 했다"며 김구라의 퇴원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번일로 김구라씨의 개인사가 공개가 되어, 많은 가족들이 힘들어하고 있으니, 소속사로써 가족에 대한 추측기사는 자제해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9일 복수의 매체는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하기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2년 전 김구라가 알게 된 빚의 액수는 17~18억 원으로 이 빚을 방송 출연료 등의 수입으로 메워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한 방송에서 부인과의 관계를 몇차례 털어 놓았다. 김구라의 건강 악화가 부인의 빚보증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당시 방송에서 김구라는 "아내의 빚보증 액수가 크다. 만날 이런 얘기 하면 지겹지도 않냐고 하는데 자주 얘기할 만큼 스트레스가 컸다"며 "나도 어쨌든 잘못이 있었다. 아내의 잘못을 눈치 못 챈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구라 빨리 힘내서 해결하시길", "김구라 18억? 빛 보증 정말인가요?", "진짜 방송을 열심히 한 이유가 돈때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 CJ E&M `김부자쇼` )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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