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전 여친 산부인과 5곳 유산 진단 기록 확인할 것"

입력 2015-05-2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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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김현중 김현중

김현중 측 "전 여친 산부인과 5곳 유산 진단 기록 확인할 것"

전 여친에 대한 폭행·유산설에 휩싸인 김현중이 화제다.

지난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현중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는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총 5개의 산부인과에 사실조회서를 송달했다. 이는 김현중 측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김현중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한 매체를 통해 "A 씨가 다녔다고 밝힌 산부인과 리스트를 전달 받아 임신 및 유산 진단 기록을 확인해보려 한다"며 "총 5개 병원 중 어떤 병원에서 유산 진단을 받았고, 어떤 병원에서 임신 확진을 받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사실 조회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A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 중이고, 앞서 지난해 6월 김현중에게 폭행당해 아이가 유산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이재만 변호사 측은 "지난해 초 A 씨가 임신하고, 유산됐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며 "진료 기록 결과가 나온다면 재판의 결정적인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한 이후 "김현중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았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경찰은 상해 혐의를 적용, 김현중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결국 검찰이 지난 1윌 김현중을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하면서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A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고, 이를 둘러싼 김현중 가족과 갈등에 대한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A 씨는 김현중에게 위자료 명목으로 16억 원 청구소송을 제기, 오는 6월 3일 변론준비기일이 예정됐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12일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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