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재산이 무려 '후덜덜'…주식으로 수십억 벌었다?

입력 2015-10-06 07:25  



전원주, 재산이 무려 `후덜덜`…주식으로 수십억 벌었다?

배우 전원주의 자산만 무려 30억원 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주는 과거 KBS 2TV `여유만만`에서 "성우시절 1만원 월급부터 시작해 지금은 자산만 30억이다"라고 말했다.

전원주는 "1969년 결혼해 5만원의 사글세에 살았고, 1972년 TBC에 입사해 월급 10만원을 받았다"며 "1987년 종잣돈 550만원을 가지고 주식에 투자해 3천만원을 벌었고 1998년 국제전화 CF를 통해 마련한 목돈 5천만원으로 1억 8천만원을 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원주는 "2000년 상가를 구입해 임대 저축과 주식투자를 병행하며 자산을 모아 현재 자산은 30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전원주는 종로구 구기동 평창빌라(60평)와 2000년 지인과 공동으로 이대 앞에 40평짜리(20평씩 공동 구입) 상가를 구입해 임대를 주고 있다.

전원주는 과거 한 방송에서 예고없이 아들의 집에 방문해 며느리의 신발장, 냉장고, 서랍장 등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전원주는 "아직 멀었다. 욕먹을 소리지만 서랍도 뒤져 보고 옷장도 열어 보고 그런다"면서 "아직도 아끼는 게 익숙하지 않다. 우리 아들들이 열심히 힘들게 번다. 나와서 돈 버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며느리들이 모른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6일 방송된 EBS 1TV `리얼극장-배우 전원주의 비밀, 핏줄을 지킨 모정`에서 20대에 돌이 갓 지난 아들을 두고 남편과 사별한 후 지난 1969년 아들 하나를 둔 남편과 재혼했다고 털어놨다. 전원주와 첫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고재규 씨는 친할머니의 손에서 자라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재혼한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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