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오상진-김소영 열애, 알았으면 막았을 것" 디스

입력 2016-04-28 16:17  


방송인 전현무가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의 열애에 대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전현무는 27일 공개된 O tvN <프리한 19> 메이킹 영상에서 "둘의 연애를 알았으면 막았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와 대학교 선후배 사이인데다, 함께 라디오 진행을 맡는 등 평소 친분이 있는 만큼 오상진을 향해 짓궂은 멘트를 남겨 웃음을 선사한다.
전현무, 오상진과 함께 `전무후무한 특종랭킹` <프리한 19>를 이끌어 갈 한석준 역시 "상진아, 축하한다.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해"라며 뼈 있는 조언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도 높은 디스전으로 눈길을 끈 전직 아나운서 출신 MC들은 각자 `기자`에 얽힌 경험과 생각을 밝히며 `특종 기자`가 되겠다는 열의를 불태워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세 명의 MC가 각자 취재해 온 여러 개의 뉴스 중 `특급뉴스`를 뽑아내는 랭킹 프로그램인 O tvN <프리한 19>에 맞춰, 특종 취재에 대한 욕망과 자신감을 드러낸 셈이다.
전현무가 "기자의 패러다임을 넓히겠다. 입이 살아있는 `입기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힌 데 이어, 오상진은 "아나운서가 되면 뉴스를 많이 하는 기자인 줄 알았었다"며 장래희망이 기자였다고 고백했고, 한석준은 "특종을 찾는 것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져 기대감을 높였다.
<프리한 19>는 9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 O tvN에서 첫 방송되며, 밤 12시 20분에는 tvN과 O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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